(사)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진)가 11월2일 우수자원봉사자 90여명과 함께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7년, 2009년, 2011년, 2012년, 2013년 전국자원봉사 최우수센터,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전국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우수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센터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기관 견학 후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하게 추진하는 프로그램 중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운영방법과 후원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입장료로 라면을 받고 있는 라면음악회, 매 주 주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는 주말프로그램, 보따리에 선물을 담아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 보따리,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청소년재능나눔자원봉사스쿨, 봉사와 여행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한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벤치마킹을 마친 후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을 방문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우리 지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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