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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은 없다" 올해 함안낙화놀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준비

 

@사진=함안군 제공

경남 함안군은 올해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를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준비는 지난해 5월 열린 낙화놀이 공개 행사에 약 5만명이 다녀가면서 행사장 일대가 아수라장이 된 데 따른 조처다.

오는 14일과 15일 전면 예약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을 1만4천명(하루 7천명)으로 제한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마련됐다.

군은 우선 작년 100여명이었던 안전요원을 300여명으로 3배 늘려 행사장과 인근에 배치한다.

여기에 낙화놀이가 열리는 무진정 주변에 일시적으로 사람이 몰리게 되면 접근 자체를 차단한다. 대신 행사장 안에 약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접근이 제한되더라도 관람객이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관람객 임시 주차장도 작년 2곳에서 올해 11곳으로 늘렸다. 지난해 행사에서 주차장이 부족해 차량이 행사장 인근 갓길이나 차로까지 빽빽하게 들어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생긴 걸 올해는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셔틀버스도 기존 6대에서 올해 27대로 증편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이밖에 지난해 행사장 인근에 먹거리가 부족해 관람객 불만이 나온 것을 감안해 올해는 푸드트럭을 5대에서 10대로 늘렸고, 판매·체험 부스도 작년 4곳에서 올해 10곳으로 추가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낙화놀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안낙화놀이는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실 수천 개를 줄에 매달아 놓고 저녁 무렵 불을 붙이는 민속놀이다.

2021년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과 2022년 KBS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함안 낙화놀이가 비중 있게 등장하면서 'K-불꽃쇼'로 알려졌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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