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송천도서관에서는 ‘생활 속 법률 강연’이라는 주제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전 10시에 총 4회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법률 상식을 알아볼 수 있는 ‘시민 로스쿨’은 법무부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전주준법지원센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빚도 상속이 된다(상속법)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과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운영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접하는 법률를 소개함으로써 개인 권익보호와 법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일상생활과 밀접하지만 배울 수 없었던 법률 상식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아 개인 권익보호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 로스쿨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송천도서관 일반자료실(281-6510)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환 선임기자 cdorem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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