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본격적인 가동을 위한 우수 인력 찾기에 나서며 입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 익산그랜드 취업박람회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입주기업이 참가해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 및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전용관을 개설하고 홍보제작물 및 자료를 전시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비전 및 전략,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BTC, 하림, 씨엔씨레그비, 원광제약, 삼보판지, SCDD, 세인식품, 에버켐텍, 하루의아침 등 입주예정 기업 9개사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전용관 내에 각각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입주 시 인력수급에 대비하기 위해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많은 구직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약 100여명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각 기업부스를 방문해 채용상담을 받았다. 익산 그랜드취업박람회에 참가한 9개 기업은 이번 채용상담을 통해 생산직, 영업직, 관리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총 36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많이 채용되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와 익산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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