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김병윤, 이덕준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탄으로 겨울을 보내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7세대에 직접 집까지 배달할 예정이며,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에서 지원한 후원금 및 상관면 애향동호회 회원들이 마련한 재원으로 취약계층 세대에 각 200장씩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부자가정을 찾아 집 안팎에 있는 고물과 쓰레기를 정리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이덕준 상관면장은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 많다." 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 시름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연대로 결성된 2014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명절 위로물품 전달,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 동절기 연탄나눔, 지역 환경정화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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