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사진) 등 다수의 연예인이 올해 열리는 ‘제13회 보령머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트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민영과 가수 박상민 박현빈 배우 박한별 배슬기 개그우먼 백보람 가수 김국환 등과 보령 출신의 배우 임선택과 가수 마루니에걸, 오라 슈퍼모델 정시연 등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배우 박민영은 86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은 직접 머드팩을 시연한 후 “그 동안 보령머드 축제는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보령머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보령 대천해수욕장 및 시내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 박 터치기, 머드 물폭탄, 머드 물대포 등 각종 체험 코스가 마련돼 있어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보령머드 축제'는 스페인의 산페르민 축제, 브라질의 리우카니발 축제, 일본의 삿뽀로 축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축제 등과 함께 세계 유명 축제로 꼽힌다. /박순영기자syp1949@hanmail.net
관리자 kotrin@chook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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