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이성윤)은 지난 9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올 한해를 결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격려 및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2016 완주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또한 박성일 완주군수와 정성모 군의장, 박재완 도의원, 이향자, 최상철, 서남용, 윤수봉, 김용찬 군의원, 윤덕임 완주교육장,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고,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번 자원봉사자 대회는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송동수 단장과 행복나눔 봉사단 신현하 단장으로부터 올 1년 동안의 봉사활동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홍보영상, 개회식, 행자부장관상(행복나눔봉사단), 우수 봉사자 표창과 문화공연, 레크레이션 화합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군수표창(완주군자율방범연합회와 대자인병원), 군의장상, 교육장상(완주고 3학년 최서희, 전라고 2학년 김준우), 국회의원상 등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따뜻한 완주, 건강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재능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늘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어두운 지역을 위해 커다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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