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비금면사무소(면장 김동우)에서는 "우리는 하나"임을 다짐하는『비금도 표지석 제막식』을 오는 12월 16일(금) 오전 11시 비금중학교 강당에서 개최 한다.
이날 고길호 신안군수, 지역구 도의원 및 군의원, 향우민,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비금면 표지석 건립은 비금도의 기상과 지역을 알리는 상징물로서의 역할과 면민이 다함께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건립 되었다.
지난 해 4월 14일 표지석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결과 오홍재 위원장을 주축으로 추진위원(77명) 구성을 시작으로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이들의 따뜻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표지석 건립비용 1억4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길이 5.5m 높이 4.7m 약 45톤 무게의 거석(巨石)으로 비금면 가산선착장에 독수리상과 나란히 조성하였다.
비금면 표지석 건립추진위원회 김창업 간사는 "본 사업을 통하여 면민과 향우민들이 더욱 더 화합하고 후대의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뜻을 모으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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