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 금정문화회관에서는 <11시 브런치 콘서트> 2016년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20일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로맨틱한 시간 「크리스마스를 만나다」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특히 런던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브리튼 등에 소장되어 있는 크리스마스의 경건함이 물씬 풍기는 다수의 명화들을 영국 런던에서 도슨트로 활동 중인 콘서트 마스터 윤상인이 로맨틱하게 소개한다.
앙상블 클래시칸’의 연주로 피아노 김활란과 바이올린 임홍균, 비올라 최하람, 첼로 강찬욱, 그리고 소프라노 김윤지와 테너 임지성이 참여하여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비롯해 웨스트엔드 크리스마스 시즌의 다양한 뮤지컬 곡 <캣츠> 중 ‘메모리’와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를 들려주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또한 런던의 상징인 런던 아이, 하이드 파크 등 도심 속 크리스마스 풍경들을 영상을 통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도 좋겠다.
입장권 : 전석 1만5천원(커피 제공) / 예매 : 051)519-5661~3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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