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걸그룹 SES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20년 전 모습 그대로 무대에 서 시청자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SES는 17일 방송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히트곡을 열창했다.
슈, 유진, 바다는 1997년 데뷔 당시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요정같은 분위기의 화이트 의상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첫곡 후 슈는 "'아임유어걸' 첫 방송 때처럼 떨렸다"고 밝혔다. 이어 능숙한 안무로 '러브'를 소화해 내 세 아이의 엄마 답지 않은 건재함을 과시했다.
바다를 제외한 슈와 유진은 각각 세 아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됐음에도 '원조요정'다운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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