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정책을 위한 청년의 의견수렴과 정책제안, 네트워크망 형성을 위해 ‘팔팔한 완주청년캠프’가 지난 16일 청년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천애인권역 농촌사랑학교에서 성황리에 추진되었다.
팔팔한 완주청년캠프는‘완주에서 놀고, 먹고, 완주에서 살자’라는 주제로 완주군에 살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 영농승계, 귀농·귀촌, 공동체, 대학생 등이 1박2일로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또한 내년도 주요사업인 청년거점공간 조성, 청년창업공동체 양성, 청년쉐어하스 조성, 청년인턴지원사업 등 청년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특강시간에는 소통테이너 개그맨 오종철씨가 강사로 초빙되어 청년들에게 소통하는 방법, 능동적, 주체적인 자세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를 응원하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청년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청년과 행정의 소통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한 의견 수렴은 청년정책에 최대한 반영하여 완주군이 청년이 놀고, 먹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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