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뉴스=최다조 기자] 배우 최원영-심이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심이영의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심이영 씨가 현재 임신 3개월째로 현재 출연 작품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알았으며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웠지만 평소 본인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제작진들의 배려로 건강상 큰 무리 없이 촬영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이며, 드라마가 끝난 후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의 주신 사랑에 행운이 찾아 온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원영은 심이영과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이 되며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첫 딸을 얻었다.
최원영은 1976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광고홍보대학원을 졸업한뒤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어 그는 영화 '시실리 2Km', '연애술사', '내 여자의 남자친구', '생날선생', '적과의 동침', '내가 살인범이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 최원영은 드라마 '맛있는 인생', '당신이 잠든 사이', '이웃집 웬수', '2009 전설의 고향', '너는 내 운명', '선덕여왕' 등에도 출연했고 특히 최근에는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왕년 가수 성태평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다조 기자 pre-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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