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뉴스와 국회 송기석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신년세미나'가 2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성대히 막을 내렸다.
올해 세미나 주제는 "한국관광정책과 축제산업 발전방안"으로, 전국 각지에서 100명의 관광, 여행, 축제, 홍보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송기석 국회의원, 문병호 국민의당 수석최고위원 등은 축사에서 축제발전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과 관주도의 부정적인 측면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강형철 상명대 교수, 최원영 중부대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세미나는 한국관광학회장인 송광인 전주대 교수, 임선아 연성대 교수 및 참석자들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강형철 교수는 현재 국내 관광문화축제의 현황을 개괄하면서 축제전문인력의 양성과 인센티브제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의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최원영 교수는 세계유명 축제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내 축제산업의 발전가능성과 개선방안을 언급하였다.
김혁 축제뉴스 공동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은 날마다 평균 10여개의 축제가 열릴 정도로 축제공화국이 되었다"면서 "축제뉴스는 국민들에게 밝고 즐거운 뉴스와 더불어 올바른 축제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청이 광역지자체 대상을, 전북 김제시가 기초지자체 대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이어 김용수 전 인천서구 구의원이 의인대상을, 축제뉴스 이상호 기자와 윤진성기자가 공로상을, 이어 강성섭 전남지역본부장이 마케팅 대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내최대 크루즈여행사인 투어컴에서 200만원 상당의 여행권(유류할증료 등 별도) 3매를 협찬하였으며, 기가애드(신민호 대표)와 다문화일보(국중길 발행인), 세계타임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뉴스의 신년세미나를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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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주 대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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