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는 설 특별대수송기간인 1월 26~30일까지 5일간에 1일 6회의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하는 등 이 기간 중 총 400회의 열차를 운행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지원하게 된다.
추가 편성되는 임시열차(용산∼여수엑스포역간)는 새마을 2회, 무궁화 4회이며 우리지역을 운행 중인 관광전용열차(S-Train)도 휴무없이 운행한다.
또한, 기차역에서는 음악공연, 풍물놀이, ‘취타대’ 환송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하고 고객객을 대상으로 행복주머니 등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과 지역특산품을 제공해 귀성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은 귀경일인 28일과 29일에는 새벽 1시 50분까지 수도권 전동열차의 운행시간을 연장해 운행하고, 27일 상행과 29∼30일 하행열차에 한해 최대 40%까지 할인되는 역귀성 상품도 운영한다.
한편 코레일 전남본부는 설 명절기간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순천역에 대체 동력차 1량을 배치하는 등 특별수송기간 중 이례사항 발생에 신속히 대비 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올 설 특별대수송기간에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보다 편안한 열차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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