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새 앨범 '루키(Rookie)'를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1월 31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6곡으로 구성된 네 번째 미니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또 타이틀 곡 '루키(Rooki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선보였다.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에는 중독성 강한 훅이 인상적인 타이틀 곡 '루키(Rookie)'를 비롯해 자신의 마음을 흔드는 상대에 대한 감정을 따뜻한 음색으로 노래한 R&B 팝 곡 '리틀리틀(Little Little)' 동화 '신데렐라'와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속 설정들을 반대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등이 수록됐다.
앨범 공개에 앞서 레드벨벳은 31일 밤 10시,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리케이션 V '레드벨벳 Rookie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통해 새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 방송에서 조이는 멤버들을 소개하며 유쾌한 시작을 열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본격 스포 방송이 진행된다"며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소개했다. 수록곡들을 조금씩 들려준 레드벨벳은 '루키'를 소개할 때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예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루키에 비유한 내용"이라고 곡을 설명했다.
음원 맛보기에 안무까지 일부 공개한 레드벨벳. 이에 아이린은 "오늘 대박 스포 방송을 했다"며 밤 12시가 지나면 공개될 신곡 '루키'에 대해 많은 기대와 사랑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레드벨벳 신곡공개와 관련, 네티즌들은 "'루키'에서 '루키'는 64번 나온다" "레드벨벳 데뷔때부터 이런컨셉이긴 했지만. 음 그래도 노래는 귀엽고 신나고 상큼해" "아 여러분 레드벨벳 루키루키 듣지 마요 내가 볼 땐 자기 전까지 계속 머릿속이서 루키루키거릴듯 아 너무 고통스러워 루키루키" "진짜 중독성 강한 후렴. 오늘 꿈에서도 계속 반복될 듯" "레드벨벳 넘 예쁘고 슬기 음색 넘 취향이고 뮤비 정말 모르겠다" "후렴이 좀 난감하다" "뮤비 콩순이 드레스라고 생각합니다" "레드벨벳 너무 예쁘다. 미모가 미쳐서 뮤비보다 울었음"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문하영 기자 pre-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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