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김용운씨(34)가 지난 23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심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전라북도정보화농업인연구회 정기총회’에서 ‘정보화 연구회 발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완주군 e-비즈니스 교육과 활발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한 정보화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완주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소속인 김씨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곰보배추 농장이 많이 홍보되면서 온라인 판매 상승과 안정적 판로가 구축됐다”며 “앞으로 좀 더 SNS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완주군정보화농업인 육성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는 것”이라며 “소비자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온라인 소통이 확산되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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