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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캡처 |
'더킹' 김소진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소진은 지난 3일 오후 4시 5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더 킹'으로 여자조연상을 받았다.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은 '더킹'의 김소진, '터널'의 배두나, '밀정'의 한지민, '덕혜옹주'의 라미란, '곡성'의 천우희가 후보에 올랐다.
김소진이 연기한 안희연은 '더킹'에서 곧은 신념을 가진 여검사다. 김소진은 실제 검사로 착각할 만큼 높은 싱크로율로 자연스럽게 캐릭터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소진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밟아온 연극계 엘리트다.
그는 영화 ‘퀵’(2011) ‘체포왕’(2011) ‘더 테러 라이브’(2013) ‘신의 한 수’(2014) ‘두근두근 내 인생’(2014) ‘퇴마: 무녀굴’(2015) ‘도리화가’(2015) 등에 출연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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