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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캡처 |
배우 박민영이 지난 연기 생활에 대해 말해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박민영의 게릴라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날 박민영은 '7일의 왕비'에 대해 "사극판 '소나기' 같다. '구르미 그린 달빛' 5년 후 버전 정도다"며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감정선이 잘 따라가지더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영은 "연기를 한지 11년이 됐다"며 "여기서 학교('아이엠샘')도 다니고, 대학교('성균관스캔들')도 다녔다. '영광의 재인'과 '힐러'로는 직장 생활도 경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민영은 "그리고 이번에는 결혼('7일의 왕비')도 하게 됐다"며 "작품을 쭉 보니 추억의 앨범 같다. 한해, 한해 쉬지 않고 무엇을 했다는 기념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박민영은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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