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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월간웨딩21 제공 |
배우 윤소이(32·문소이)와 조성윤(32·조강현)이 2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제이에스픽쳐스는 "본식은 양가 가족과 예비 부부의 뜻에 따라 시간과 장소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둘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로 만났다. 이후 같은 소속사에서 일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동갑내기 배우 커플 윤소이와 조성윤이 결혼을 앞두고 예전 한 프로그램에서 밝힌 혼전 동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윤소이는 지난 7일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해 혼전 동거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배우 박진희가 결혼을 앞둔 윤소이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윤소이에게 몰래카메라를 하기 위해 박진희는 함께 요리교실에 참여했고, 한 가짜 임산부가 윤소이에게 다가와 혼전 임신임을 고백했다.
이에 윤소이는 "혼전 임신을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하고 저희 신랑도 결혼할 때가 되니까 사람들이 각자 저희를 해석하기도 하더라. 부정적인 얘기는 우리 식으로 해석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순서가 뭐가 중요하냐. 우리도 벌써 살림을 합쳤다. 결혼은 아직 안 했지만 같이 살고 있다"며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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