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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캡처 |
1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구 일대에 우박이 쏟아져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북부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서 낮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같은 시간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박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우박이 내리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비도 내리지 않는 곳이 있어 기후에 대한 반응이 실시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전날에는 오후 5시 55분께부터 약 1시간 동안 담양, 곡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에 최고 70㎜의 비가 내리고 지름 5~7㎝의 우박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과수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차량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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