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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제공 |
지난 1일 오후 9시8분께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노원구가 지역구였다. 이날 안철수 전 대표는 피해 현장을 살펴본 뒤 "국회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에게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해뒀다"면서 신속한 화재 진압을 당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바람이 약화되고 진화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불은 잡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일 오전 10시쯤 수락산 산불 진화를 완료하고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지난 1일 오전 9시7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귀임봉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밤 사이 산불특수진화대와 공무원, 소방대 등 2330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25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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