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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제공 |
서울 구로구 천왕산 인근 야산 중턱 야적장에서 오늘 오후 1시 30분쯤 불이 났다.
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임야 900여 ㎡가 까맣게 탔다.
소방당국은 헬기 3대를 비롯해 소방대원과 구청 직원 등 2백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고,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서울 구로소방서는 천왕산 야적장에 폐목을 쌓아둔 곳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불이 났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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