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캡처 |
한국이 스리백 전술로 이라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갖는다.
오는 14일 카타르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에게는 이번 이라크전이 모의고사라고 할 수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특이한 점은 기성용이 스리백(3-Back)의 가운데 수비수로 기용됐다. 장현수(광저우 R&F), 홍정호(장쑤 쑤닝)와 함께 후방을 지킨다. 기성용을 포어 리베로로 두면서 유연한 포메이션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동원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좌우 윙포워드에는 손흥민과 이청용을 배치했다. 한국영과 남태희가 중원을 지키며, 박주호와 김창수는 좌우 윙백을 맡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그동안 4-2-3-1 일변도의 전술로 비판을 받았던 슈틸리케 감독이 이라크전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지상파 KBS 2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네이버스포츠와 KBS 생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 my K, DMB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유리 기자 kotrin2@daum.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news/photo/202404/75969_78379_2451.jpg)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