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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이 후원하고 광복회전라북도지부가 주최하는 제 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8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덕진공원에서 나라사랑 광복음악회 ‘청소년 희망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제 72주년 광복절 계기 나라사랑 광복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를 통해 광복운동의 값진 애국정신을 후세들에게 계승하고, 어울림과 소통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여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루고자 개최되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만도린, 하모니카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이후 국민의례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본 공연에는 도립 어린이국악관현악단과 두댄스 무용단의 공연이 있었으며 초대가수 해바라기의 공연이 이어져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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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라북도민들이 광복절의 의미에 대하여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함께 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후원하고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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