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이 문화관광축제의 최대 개최지로 떠 올랐다.
이어 광주전남이 8개로 뒤를 이었으며, 이어 대구경북 6개, 강원 5개, 대전충남 5개 등이 문화관광축제의 핵심 개최지로서의 명성을 이었다.
이 밖에 인천경기 4개, 전북 4개 등이 뒤를 이었으며, 충북과 제주는 각각 2개로 문화관광축제가 가장 빈약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결과는 본지가 지난 27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2년 문화관광축제’ 현황에 대한 분석에서 드러났다.
문화관광부는 축제 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2012년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2012년도는 축제의 질적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 축제를 전년도 10개에서 12개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점을 감안하여 유망 축제 1개를 추가로 선정하였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하여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표 축제에는 각 8억원, 최우수 축제에는 각 3억원, 우수 축제에는 각 1.5억원, 유망 축제에는 각 0.4억원씩이 지원된다.
문의/관광진흥과 02-3704-9752
양미리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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