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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유아 및 어린이들의 평생 운동습관에 기여하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 가족건강놀이터’를 9월 23일 운정건강공원 물놀이터 앞 농구장에서 올해 두 번째 운영한다.
‘플레이파크 가족건강놀이터’는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족, 친구, 이웃 등과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관내 공원에 임시 조성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레이파크 체험은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놀이 등 우리나라 고유 전통놀이와 대형컵 쌓기, 네트형 게임, 뉴스포츠 스포찬 게임, 숫자카드게임 등 아이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신체활동 놀이를 준비해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요즘 휴대폰 및 컴퓨터 게임에 빠진 어린이들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들이 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라며 “이번 플레이파크를 통해 쉽게 운동에 접근하고 신나게 뛰어놀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레이파크는 파주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여신청은 9월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접수하고 당일 현장접수도 병행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940-5563, 5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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