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꽃 축제에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났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 애향회가 바로 그 곳.
운봉읍애향회는 내년 1월6일부터 2월25일까지 50여일 동안 '제1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남원시가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 운봉 바래봉은 풍부한 적설량을 자랑하는 고원 지대로, 은빛 설원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축제에서는 눈썰매와 얼음썰매장 운영, 눈조각 만들기, 대규모 눈싸움대회, 바래봉 눈꽃 등반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애양회는 첫 축제를 앞두고 눈꽃축제 홍보단을 구성, 축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애향회 관계자는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대대적인 홍보이벤트 등으로 남원을 널리 알리겠다“며 “관광객이 크게 늘어 지역경기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kotrin2@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리산#바래봉#운봉#눈꽃축제
‘WE THE ROSE’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카운트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