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실화극 ‘부러진 화살’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이 12일(일) 12시를 기준으로 300만 관객돌파에 성공했다.
‘부러진 화살’은 지난 11일(토) 하루 동안 10만8,16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0만1,310 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 18일 개봉한 ‘부러진 화살’은 입소문을 타고 개봉 4주차에도 일일 관객수 4~5만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계속해 왔다.
제작사인 아우라픽처스와 배급사인 NEW는 ‘한국 법정 영화의 진화’를 보여주며 흥행 저력 을 과시했다고 자평했다.
‘부러진 화살’은 250여 개의 비교적 적은 수의 스크린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소위 ‘석궁 테러 사건’을 재구성했다는 이유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50만명이었다.
양미리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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