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봄 방학이 왔다.
초중고교 봄 방학은 2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이에 발맞춰 일본, 중국 등 가까운 지역을 다녀올 수 있는 다양한 해외 여행 상품이 나오고 있다.
새 학기 시작 전 최저가격에다 각종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 가족과 함께 짧은 기일내 다녀오기에 좋다.
최근 TNT투어는 일본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을 9만9000원에 내놨다.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호쿠오카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호텔 2박 숙박권과 조식을 포함할 경우 10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단, 공항세와 세금은 별도다.
내일여행(www.naeiltour.co.kr)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 이전까기 세계 각국을 다녀 올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홍콩으로 가는 ‘금까기 상품’을 예약하면 홍콩 시티투어 할인은 물론 교통티겟, 관광지 입장료 등을 30%까지 할인해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은 파격적인 초특가로 17만9,000원짜리 ‘금까기 상품’을 예약하면 렌터카, 해양 스포츠, 료칸 무료 1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중국은 매트로 패스를 공통으로 제공하며, 상해 예약시 그랜드하얏트호텔 뷔페권을, 북경 예약시 골든 제규어 세계음식 뷔페권을 각각 증정한다.
하나투어는 봄 방학 여행을 통해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북경 ‘SKY 대학생과 함께하는 스페셜 베이징’ 상품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재학중인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 동행, 중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매일 저녁 세미나를 진행하는 상품이다. 상품 가격은 조금 비사 54만9000원부터.
괌, 사이판, 팔라우 등 남태평양 휴양지로의 여행 상품도 내놨다. 이 중 ‘사이판 PIC-골드 4일’은 PIC 리조트 내에서 숙식은 물론 레저, 스포츠 등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으며, 상품 가격은 79만9000원부터. 특히 남태평양 휴양지 상품 대상으로 최대 30만원 할인 및 10만원 상당의 선택관광 1+1 행사를 진행 중이어서 알뜰 여행을 떠날 수 있으니 체크하자.
박준영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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