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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중국 유학생 대학가요제 게스트 '걸그룹 오마주' / 티브로드 대구방송 제공 |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이라는 의미를 되살리는 청년 교류의 장인 '2017 중국 유학생 대학가요제' 본선이 11일 대구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중국 유학생 대학가요제' 본선은 지역 예선을 거친 서울 5개 팀, 부산 5개 팀, 대구 6개 팀이 경합했다.
이날 가요제는 총 16팀의 본선 진출자가 겨루었으며 가요제 게스트 공연은 '걸그룹 오마주(Omyjewel. 산하, 서사랑, 소피아, 왕정희')와 함께 '구본진 변검술사 변검, 성악가 배은희, 가톨릭 세상 모든 춤 프로젝트' 등의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대구 중국문화원과 (사)한국국제교류진흥원이 주최하고 '티브로드 대구방송'이 주관한 '2017 중국 유학생 대학가요제'는 현장심사단제도를 도입해서 진행됐다.
빼빼로데이에 펼쳐진 '중국 유학생 대학가요제'는 티브로드 대구방송으로 송출돼 한중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문화제로 자리매김됐다는 평가다.
게스트로 참가한 걸그룹 오마주(Omyjewel)'는 중국인 멤버 '왕정희', 러시아 멤버 소피아를 포함 4인조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으로 최근 음원 '탬버린'을 발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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