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이 국내 주요 여행업체들과 손잡고 한국 관광객 30만명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타이완관광청은 8일 하나투어, 모투투어, 자유투어, 투어2000 대표들과 지난 3일 타이완 국빈대반점(國賓大飯店)에 모여 ‘2012년 판매 증진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투어 방광식사장, 모두투어 홍기정 사장, 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 투어2000 양무승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타이완관광청에서도 라이써전(賴瑟珍) 국장이 직접 나와 서명했다.
타이완 관광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타이완 방문 한국 관광객 30만명 달성은 물론 향후 한국의 우수 여행사들이 판매 증진 협의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청은 오는 2013년까지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타이완', 'TIMR FOR TAIWAN' (이제 타이완으로)를 슬로건 삼아 타이완의 '엔터테인먼트', '문화', '미식', '테마 여행'을 폭넓게 홍보하고, 사계절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를 열어 한국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수진기자 pottersdia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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