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에서 부는 한류 열풍에 맞춰 이번주 18일까지 싱가포르 씨티스퀘어몰에서 ‘한류 문화 축제Korean Festival 2012’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인 행사로는 한복쇼, K-POP댄스, 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이 열리는 개막식과 K-POP경연대회, 한식경연대회, 한국 사진전 등이 있다.
K-POP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면 한국을 방문해 아이돌 그룹 2PM, miss A와 ‘1 Day tour’에 참가할 수 있다.
한식경연대회에서는 싱가포르인들이 파전과 불고기, 김치를 주제로 음식을 만들어 맛대결을 펼친다.
축제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전북방문의해 등을 알리는 홍보부스와 화장품, 식품, 전통기념품 등을 파는 판매부스가 함께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싱가포르에 한류 열풍이 부는 이 시기를 잘 활용해 한류관광, 미용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박준영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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