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행바우처상품 취급 여행사가 대폭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여행바우처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20개를 비롯해 전국 15개 광역시도별로 출발하는 상품을 각 10개씩 총 170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여행사는 여행바우처 협력 여행사로 지정돼, 여행바우처 수혜자들을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공모전은 여행바우처 수혜자들에게 적합한 여행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여행바우처 지원금액 (15만원) 내에서 1~3인이 갈 수 있는 가격대의 국내 여행상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 오는 3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 알림 > 공모전 > 여행바우처상품 공모전)에서 할 수 있다.
여행바우처는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인당 15만원의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29-9323)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tvouche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미리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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