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도 2월12일까지 2017년 수입금액과 시설현황 등 사업장의 기본사항을 신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세청은 홈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에게 신고 도움자료를 확대 제공하는 등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사업자에게 매출관련 자료 뿐만 아니라 전자계산서 등 수취자료, 3년간 연도별 사업장 현황 신고를 제공한다. 전년도 종합소득세 신고 대비 수입금액 과소신고자, 신용카드 등 비율이 높은 자, 비보험 비율이 낮은 의료업자에게 전년도 신고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학원업 등 주요 면세업종에게는 신고시 유의사항을 추가로 제공했다.
사업실적이 없는 경우 스마트폰에서 ‘국세청 홈택스’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국세청은 신고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한편 국세청은 신고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의료업, 수의업 및 약사업(부가가치세 기 신고자 제외)을 영위하는 사업자가 수입금액을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한 경우에는 가산세(수입금액의 0.5%)를 부담한다. 주택신축 판매업자 및 부동산 매매업자는 올해 신고시부터 수입금액 검토표를 작성해 제출하여야 한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수입 연간 2000만원 이하인 경우 2014년～2018년 귀속은 소득세가 비과세되며, 2019년 귀속부터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또한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 산정 시 적용하는 정기예금이자율은 1.6%다.
국세청은 사전 안내사항에 대해 신고내용을 정밀 검증할 예정이므로 성실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수입 연간 2000만원 이하인 경우 2014년～2018년 귀속은 소득세가 비과세되며, 2019년 귀속부터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또한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 산정 시 적용하는 정기예금이자율은 1.6%다.
국세청은 사전 안내사항에 대해 신고내용을 정밀 검증할 예정이므로 성실하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민규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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