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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는 중고등학생들이 선도한 역사적 혁명”학생자치권, 학생인권 등 학교민주주의 교육 필요

민주시민으로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키워야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4.19 혁명은 깨어있는 중고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부정부패 정권을 무너트린 역사적인 혁명이다”고 평가 했다.

그는 “당시 중고등학생들이 대학생들보다 혁명의 선두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교과서를 통해 ‘서구 민주주의’를 받아들인 첫 세대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촛불혁명에 나섰던 지금의 중고등학생에게 입시매몰교육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민주시민으로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민주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유관순 열사는 당시 16세였고, 전북 3.1운동은 신흥학교와 기전여고 학생들이 선도했다.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남원 출신 김주열 열사도 마산상고 재학중이었다.

황 후보는 ‘학생들의 정신은 성장하고 있는데, 과거의 교육제도가 학생들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있다. 과감한 교육제도 개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율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황호진 후보는 “우리 학생들이 선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선거연령 18세 인하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생 자치활동 강화, 학생참여예산제도 도입, 학생인권 제고 등을 통해 중고등학교 때부터 학교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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