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는 8일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회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심민 군수, 문영두 군의장을 비롯해 주민과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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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및 축하공연,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어르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 및 경로당 회원 이외에도 독거어르신 80명이 참석하여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독거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면 쓸쓸하게 혼자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좋은 잔치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서 마음의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효행정신이 변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충효의 고장 임실군은 경로효친사상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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