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6개 전시회가 최종 확정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천의 MICE 전시산업 육성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3년째 운영중인 ‘우수 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일정을 보면 우선 오는 6월 21~23일 ‘인천임신출산유아용품 및 유아교육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매회 3만여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는 행사로 임신·출산·육아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7월 6~8일에는 ‘인천골프 & 레져박람회’가 열려, 골프와 레져의 최신 트랜드를 가늠해 볼 수 있다. 9월 12~14일엔 ‘인천국제의료관광박람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최신 의료기술, 다양한 국가별 의료관광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행사기간 해외 바이어를 위한 국가별 세미나 주제를 발표하는 등 국내 의료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 해외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여준다.
10월 11~13일은 ‘인천창업산업박람회’가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참가해 미래의 창업자를 만날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14일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인천 까페 & 베이커리쇼’가 열린다.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커피산업에 발맞춰 젊은 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의 우수 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은 2010년 2건, 지난해에는 4건을 개최했다.
강민규기자 eas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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