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야구 테마파크가 서울 양재aT센터에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7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홈런 페스티벌’도 열린다.
야구 테마파크에는 야구를 통한 전시, 교육, 체험적 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기존의 야구 팬들과 동호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는 KBO 야구박물관, 대한민국 야구 105년의 감동을 선사하는 야구사진전시회 등도 있어 야구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야구의 이론,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는 야구교실 및 야구클리닉, 야구의 원리를 탐구하는 야구과학관, 프로야구선수가 직접 사용하는 타격기, 투구기 및 스크린 야구와 야구트레이닝 장비, 어린이를 위한 야구과학체험세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홈런 페스티벌’은 올해 역대 최소 경기수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준다.
홈런 페스티벌 주관사인 ‘대한민국 야구 페스티벌 사무국’의 이성원 대표이사는 “홈런 페스티벌은 프로야구 관객 800만시대를 맞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야구 테마파크”라며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야구를 통한 재미와 감동, 체험과 교육적 요소까지 야구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미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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