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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1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 무대에서 ‘제12회 황토골 무안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무안군이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22회 무안연꽃축제 기간중에 ‘전라도 천년, 황토골 무안천년의 맛! 무안을 대표하는 맛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최종 20팀이 지역 특산품인 양파, 연, 고구마, 낙지 등을 활용한 약선 음식 1종과 향토 음식 1종으로 경합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인기 요리버라이어티쇼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취생 요리전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풍 작가가 출연하여 심사위원 및 스타푸드쇼 진행을 통해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같은 경우 전국단위 대회로 진행되어 실력 있는 20팀이 경합을 펼치는 만큼 출중한 음식들이 출품될 예정이고, 무엇보다도 음식을 직접 보고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많은 참여와 아낌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강성섭 기자 k0102477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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