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수험생 대학입시 설명회를 위해 과감히 문호를 개방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 편의와 동시에 여름 비수기 고객잡기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시작으로, 청량리점 22일, 광복점 25일, 평촌점 27일, 영등포점 28일, 중동점 29일, 일산점 30일 순으로 ‘2013학년도 대학교 연합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합입시설명회에는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동국대학교, 건국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가 참여한다. 대학별 입시요강 설명과 2013학년도 입시준비 특강, 대학별 1:1 맞춤상담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수강인원은 각 점별로 300여명 규모다. 설명회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http://store.lotteshopping.com 혹은 http://ipsi.uniscc.co.kr으로 접속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수강자 전원에게는 대학별 입시자료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30~50대 고객들에게 입시준비 및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미리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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