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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백산면에서 22일 죽림뜰에서 허제영씨(광덕마을 이장)가 올해 첫 벼베기를 하였다.
첫 벼수확 작업은 백산면 죽림리 1043-3번지 일원으로 수확면적은 약1,2ha며 품종은 호반벼라는 조생종이다.
허제영씨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풍이 상륙하기 전에 수확예정일보다는 일주일 먼저 벼베기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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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갑 백산면장은 이날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였으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모든 농민들이 자연재해 없이 풍년을 맞이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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