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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나금블로그 |
부동산 스타강사 이나금과 빠숑이 최근 부동산 폭등에 일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MBC 'PD수첩'은 23일 광주 봉선동 아파트값 등 전국 부동산 폭등 비밀에 대해 밝히면서 이나금과 빠숑을 주목했다.
'PD수첩'은 이날 아파트 투기 세력의 실체를 취재한 2부작 '미친 아파트값의 비밀' 1부에서 폭등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부동산 거래 상황을 짚었다.
이곳은 1년 사이 집값이 50% 이상 가격이 급등했으며 실거래가가 반 년만에 5억이 오르기도 했다.
빠숑은 "광주 봉선동이 대구로 따지면 수성구다. 학군이 좋다", "자신의 책에 봉선동을 언급하자마자 평당 500이 넘게 올랐다. 수요가 빠지질 않는다"고 언급했다.
빠숑 외에도 '부동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나금의 강의 수강료는 10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빠숑 외에도 '부동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나금의 강의 수강료는 10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이날 이나금이 대표로 있는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투자연구소’의 인터넷 카페에서는 'PD수첩' 방송 내용에 대한 반박 게시물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PD수첩'이 이나금 대표님을 비롯한 부동산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실으며 서울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된 원인이 되었다는 취지로 방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나금 대표님의 실전투자반 강의에서는 수많은 부동산 물건과 다양한 투자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투자는 '돈'이 많은 일부 투자가들만 전유물이 아닌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직장인들도 올바른 투자법을 교육받는다면, 직장인도 내 집을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동산을 단순히 돈벌이가 아닌 자신의 꿈을 이루는 가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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