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워터파크 할인, 국내외 여행 할인 등이 포함됐다.
우선 7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캐리비안베이에서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캐리비안베이 썸머 웨이브 페스티벌' 행사를 50% 할인해 준다.
이번 행사에는 윤미래, 타이거JK, 루다크리스, 부가킹즈 등 국내외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전국 29개 주요 워터파크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캐리비안베이,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웅진 플레이도시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7월 15일까지 오션월드 현장 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입장권을 구입하면 본인 입장권을 3만원 균일가로 구매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최대 30% 할인된다.
이 밖에 9월 16일까지 내린천, 동강, 한탄강 등에서 삼성카드로 래프팅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4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를 대비한 여행 할인도 주어진다. 해외여행 상품과 국제선 항공권은 최대 7%까지 할인하며, 해외호텔은 5%, 국내여행은 3%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 '삼성카드 여행'을 통해 여행상품을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해외여행 중 위급 상황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에스트래블 케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해외여행 중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한국어 상담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민규기자 kotri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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