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사회
'헤드랜턴' 김용임 한유총 전북지회장 톰브라운 셔츠 안입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전북지회장이 29일 국정감사장에 입고 나왔다는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 셔츠는 짝뚱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임 한유총 지회장은 30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료 원장들이 선물했다. 동네 옷 가게에서 사다 준 싸구려 옷"이라며 "톰 브라운 셔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정신이 아니면 그걸 어떻게 입겠는가"라며 "억울하고 속상해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김 지회장이 보낸 사진 속 셔츠는 톰 브라운(Thom Browne)이 아닌 'GOD'라는 이름과 'made in korea'가 박혀 있었다. 

'톰브라운' 셔츠 논란은 전날 김 지회장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시작됐다.

김 지회장은 29일 사립유치원 회계 비리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헤드랜턴을 쓰고 발언대에 올라 유치원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런데 일각에서 김 지회장이 입은 흰색 셔츠가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의 제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60만원대 고가로 추정되는 옷을 입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김 지회장에게 네티즌들은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연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
  • [축제칼럼] 관광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야간관광을 즐기자
  • 가장 오래된 놀이터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 5월 3일 개막
  • 충남도, 가로림만-와덴해 교류·협력 ‘물꼬’
  • 아산시, 이순신 장군 탄신주간 선포식과 신정호 친수식 거행
    •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 [박세호의 명소기행] 서울 강북구 4.19혁명 국민문화제...1960년대 거리 재현 퍼레이드
    기사 댓글 1개
    전체보기
    0/300
    • 기회자 2018-10-30 17:27:42

      참 엥간들하다 여기가 민주주의 국가이면 옷도 맘대로 못사입나 저옷 00에 가면 4만 오천원 하더라 에이~   삭제

      답글 0
      추천 0 반대 3
        0/300
      여백
      네티즌 관심뉴스
      여백
      여백
      여백
      세계의 축제
      경북도·경주시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 외교부 공동 건의경북도·경주시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 외교부 공동 건의경북도와 경주시가 최근 외교부를 방문해 20...
      여백
      이달의 가볼만한 축제
      24계룡軍문화축제, ‘KADEX 2024’와 동시 개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24계룡軍문화축제, ‘KADEX 2024’와 동시 개최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이응우 계룡시장은 26일 시청 언론 브리핑룸...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