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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K저축은행 |
OK저축은행이 11일 빼빼로데이에 이색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 은행은 11일 'OK저축은행 연말 사회공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임직원은 특히 집게를 들고 독산동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저소득층 360가구에 방한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추운 겨울에도 주택가 분리수거 배출 관리에 힘쓰는 독산 34동의 자원관리사 150명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금천구는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이 서울시 자치구 중 영등포, 구로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금천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히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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