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강원도 관광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강원도는 3일(금) 강원도청 신관 2층 회의실에서 배우 소지섭을 강원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앞으로 강원관광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강원도(이광재 지사)는 올해 초 중국 아이돌 스타 주단과 염숙, 태국의 인기 스타 배우 핌과 자를 강원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으나, 국내 한류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원도와 소지섭의 인연은 깊다.
최근 출간된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의 홍보과정에서 김학철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한 DMZ 관광청 전직원이 적극 나서 지원하였다.
강원도는 수차례에 걸친 현지답사와 사진촬영기간 내내 소지섭 홍보대사와 동행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원도는 '소지섭의 길'을 계기로 소지섭 홍보대사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소지섭 강원관광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한국관광 1번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지섭은 드라마 '유리구두'의 대만수출을 계기로 제2의 한류열풍을 주도하였으며,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인기로 일본 내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강원도는 소지섭의 관광대사 위촉으로 일본ㆍ중국 등 아시아 관광객의 DMZ방문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남북관계 경색으로 위축된 DMZ 5개군(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 지역의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은 철원, 화천, 양구, 고성 등 강원도 DMZ를 배경으로 촬영되었으며,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4개 서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소지섭은 소지섭의 에세이집 첫 팬 사인회를 3일 양구터미널에서 오후 4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하기도 했다.
소지섭은 이후 팬사인회를 5(일) 13:00 교보문고 광화문점, 16:00 교보문고 영등포점에 이어 10.(금) 19:00 반디앤루니스 코엑스점, 11(토) 14:00 교보문고 강남점, 17:00 교보문고 잠실점 등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제공/ 강원도청 DMZ 관광청 033-249-3871)
/이상호기자bodo@aftn.co.kr
관리자 kotrin@chookjnews.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지섭#관광홍보대사#한류스타#강원도#소지섭의 길
예산군, 제12회 자암김구 전국서예대전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