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한국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
멕시코 관광부는 9일 사상 처음으로 ‘멕스데이(Mex Day)’ 행사를 열고, 최근 급증한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 내 멕시코 관광산업 확대의 일환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 관광부는 한국 언론 및 관광 업계 관계자들에게 멕시코 및 멕시코 관광산업을 소개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향후 활동, 전략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
여수 엑스포장에 갔다가 행사에 1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글로리아 게바라 만조(사진·Gloria Guevara Manzo) 멕시코 관광부 장관은 “멕시코는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변화들을 시도하면서 전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나라 10위에 선정되었다”면서 “멕시코는 2011년 한해 2,3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가운데 한국 관광객들도 2011년 34,965명에서 2012년 40,303명으로 전년대비 15.3%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관광부는 앞으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한국 시장을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보아 한국 관광객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관광 상품들을 제공하는 등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쓰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로돌포 로페즈 네그레테 코펠(Rodolfo L
강민규기자 kotrin2@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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