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뉴스타파 화면캡쳐 |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불법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호텔신라 측은 21일 오전 공식입장을 내고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호텔신라 측은 "이부진 사장의 직접 해명"이라며 "먼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 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에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부진 사장은 오전 9시 서울 장충동 사옥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앞서 뉴스타파는 20일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근무했던 간호조무사의 증언을 통해 이 사장이 지난 2016년부터 10개월 동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해당 성형외과에 대한 합동점검을 보건소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관련 의혹을 두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내사 전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호텔신라 입장 전문>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 금할수 없습니다.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지만 보도에서 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습니다.”
덧붙여 저희 커뮤니케이션팀에서도 당부드립니다.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합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美 시애틀 시장이 대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 대전시 방문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