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청이 관광진흥과를 만들기로 한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때문으로 분석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9일 오는 11월 1일자로 전담부서인 ‘관광진흥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강남스타일로 강남이 주목받고 있는 이 때 전세계에 강남구를 홍보하기 가장 좋은 때”라면서 “관광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특히 의료관광 등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관광진흥과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관광진흥과는 관광진흥팀, 관광사업팀, 관광민원팀으로 이루어져 ▲관광정보센터 건립 및 운영 ▲한류스타거리 및 한류 페스티벌 공연 ▲국내외 여행사 제휴 마케팅 ▲강남시티투어 운영 지원 ▲의료관광사업 업무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강남구의 대외적인 홍보와 관광업무는 공보실내 마케팅팀과 문화체육과의 관광팀으로 이원화돼 있었다.
구 관계자는 “관광진흥과 신설로 강남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양미리기자 kotrin2@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싸이#강남구
공주시, 산림휴양마을 트리클라이밍 등 7종 무료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