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호텔 체인 브랜드 '베니키아'가 통합 전자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25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국내외 관광객의 베니키아 호텔(www.benikea.com)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 결제시스템 국내 점유 1위 업체인 ㈜KG이니시스(www.inicis.com)와 '전자 결제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자결제 도입으로 비회원들도 베니키아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객실 예약을 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의 객실 계약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베니키아 가맹호텔들 역시 통합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카드 수수료를 절감하고, 그동안 문제로 지적되었던 고객들의 계약 불이행(No-show)도 해소, 원활한 호텔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구축, 외래 관광객들도 해외에서 보다 쉽게 베니키아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준영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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